작성일 : 2022. 4. 23. 토요일 22:47

제가 정말로 되고 싶은게 있어요. 하지만 저는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죠. 저는 이미 죽어라 노력해서 어떤 결과를 이뤘죠. 하지만 제겐 열등감이 아직도 있어요. 내 목표에 도달하기에는 이것도 부족하지 않을까. 그래서 우울한데, 그렇다고 다시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아요. 맞아요.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어요. 내가 다시 수능에 올인할 수 있을까. 남들은 저를 말리겠죠 충분히 잘갔는데 왜 그러냐고. 하지만 저는 단지 한급간 차이라지만, 이게 제 발목을 잡을까 하는 미지속에 살아요. 그게 저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하죠. 하지만 사실 진짜 문제인건 시험을 앞두고 이것 하나조차 집중해서 하지 못하는 고갈된 열정이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죠. 최선을 다해 뛰어가지도 못하고. 나를 믿지도 못하고.

응원하지마요. 저는 그에 부응할 여력이 없어요.. 저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예요.. 저의 위치는 어중간하죠. 어중간해서 포기도 못하죠.. 그냥 무엇도 못된, 누군가에게 나를 맡기고 싶은 그냥 지친 사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