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 6. 19. 일요일 04:19

오늘은 오후 4시쯤에 일어났다. 그리고 방 밖으로는 거의 나가지 않았다. 빨래, 화장실, 배달음식 받는게 전부고 나머지는 계속 방에 있었다. 이런 삶을 사는데 머리는 탁하고, 삶은 우울하다. 7시쯤 밥을 먹고서 누워있는데 오늘 약을 안먹었다는 게 생각이 났다. 잠을 한두시간 더 자다 일어나서 약을 먹으니 조금 괜찮아 졌다. 적어도 무기력증이 반 정도는 떠나간거 같았다. 하지만 여전한 두통 아닌 두통과 무거운 몸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리고 삶이 우울해서 그 우울함이 나를 아프게 한다. 쉬고 싶다. 쉬어도 쉰거 같지가 않다. 집 밖에서 산지가 오래되서 그런걸까? 오늘은 한달 가까이 미뤄둔 심리검사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