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 9. 11. 월요일 20:57
모든 떠오르는 것들, 상상하는 것들은 욕망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고로 인간은 상충하는 욕망을 가질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은 패턴화에 핵심이 있다. 지금의 언어모델은 거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내 생각에는 패턴화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실세계의 문자들을 패턴을 통해 학습한다. 이처럼 문장의 구조 또한 어떤 패턴으로서 받아들이게 된다. 나는 이것을 언어학자들이 머릿속 문장이라는 말로 부른다는 것을 안다.
나는 모든 지능은 여기서 나온다는 생각을 한다.
인간이란 존재는 많이 노출된 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보고 들은 것만이 내 세상이기 때문이다. 대화 중에 우리는 상대의 말을 듣고 떠오르는 문장들을 통해 사고한다. 판단도 떠오르는 상황적 맥락의 언어들을 이용해 판단한다. 여기에 무수히 많은 패턴들을 통해 정답이라 할만한 패턴을 추론해 내는 것이 인간이다.
논리 구조 또한 그러하다. 우리가 참이라고 믿는 것들을 지속적인 패턴학습을 통해 굳건하게 만든 다음에, 그것들을 도구로서 판단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패턴사용이다.
인간의 생각은 주어진 인풋에 기반한 학습된 패턴을 도출해내는데에 있다. 그것이 사람의 생각이다.
우리는 상상하는 것들을 신뢰한다. 가령 무언가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실제로 욕구가된다. 반대로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떠올린다면 그것 또한 나의 욕구가 된다.
인간의 정신은 상상하는 것들의 합집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