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 4. 09. 목요일 18:57

공부하다 다시금 갑작스레 떠오른 존재의 허무성. 갑자기 눈물이 난다. 내게 남은 단 하나의 보루인 존재의 의문이 없었다면, 나는 이미 자살했을것이다. 겨우 진정을 했으나, 걱정이다. 정말로 걱정이다. 생각을 하던중이 아닌데, 다른 일을 하는데, 갑자기 가슴을 찌른적은 처음이다. 조울증까지 온것인가? 겨우 진정을 하고 글을 쓴다.

영원은, 허깨비와 같다. 올려다 볼데로 올려다 봐버린 내게는, 죽음보다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