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답변도 중요하지만, 좋은 질문 또한 중요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질문이란 대화의 일종이고, 대화는 상호간의 소통이다. 그렇기에 소통으로서의 설명은 서로가 참이라고 납득하는 일련의 범주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 ([사자와의 대화])
따라서 질문은 상대가 어떻게 답변할 수 있을 지를 고려해야 한다. 일방적인 질문은 소통이 아니다. 보육이다.
나쁜 질문 예시
“지구는 왜 둥근가요?”
이러한 질문은 무엇을 궁금해하는지 초점이 명확하지 않다. 행성의 형성 과정, 멀어지는 배가 아래부터 내려가는 것, 중력에 의한 인간 상호작용 등 답변자가 어떠한 관점으로 답변해야 할지 알 수 없고 오해할 수 있다. 또한 상호간에 참으로 가정할 수 있는 부분을 모르기 때문에, 빅뱅에서부터, 태양계 형성부터, 물리학적 원리 등 어디서부터 대답해야 할지 깊이를 조절하기도 어렵다.
좋은 질문의 예시:
“지구가 둥글다면 왜 사람들이 떨어지지 않나요?”